(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노랑풍선은 올해 2분기 패키지 상품 예약률이 작년 동기 대비 1천200%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약 80%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노랑풍선은 여름 성수기 시즌인 3분기 예약률 역시 작년 동기 대비 500%가량 증가했다며 1분기에 이은 호실적을 전망했다.
노랑풍선은 1분기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4분기 이후 3년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비수기인 2분기에도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수치의 증가율을 보인 만큼 1분기 턴어라운드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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