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4천∼1만8천원)의 최하단인 1만4천원에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95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303.3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전체 공모 금액은 19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천809억원이 된다.
2016년 설립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관련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조달한 자금은 자체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고도화와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오는 17∼18일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을 거쳐 이달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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