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42.4%…편의점·마트 등 모든 판매채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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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비맥주는 올해 1∼5월 편의점과 마트 등을 포함한 가정시장의 맥주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카스 프레시'가 42.4%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스 프레시는 10년 이상 국내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9년 점유율은 41.3%였고, 코로나가 확산했던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39.5%, 38.6%로 다소 떨어졌다.
그러다 지난해 점유율이 41.3%로 회복됐고, 올해는 5월까지 점유율이 42.4%로 상승했다.
카스 프레시는 올해 1∼5월 편의점, 할인점, 개인슈퍼 등 국내 가정시장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가정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편의점에선 점유율이 2019년 28.8%에서 올해 32.2%로 3.4%포인트 상승했다.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약 두 달간 홍대 중심 상권에서 '카스쿨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 19일에는 야외 뮤직 콘서트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 여름 성수기와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유지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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