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재단장해 아웃도어 활동 커뮤니티 '솟솟클럽'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솟솟클럽은 각 회원의 아웃도어 활동 경험을 사진과 글로 공유하는 일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위치정보 공유 기능이 있어 개인의 아웃도어 활동 장소나 정보, 루트 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또 38년 전통의 코오롱등산학교, 트레일 러닝·산림 요가·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 등으로 구성된 '로드랩', 업사이클링(새활용) 경험을 제공하는 '솟솟클래스' 등의 오프라인 프로그램 신청을 솟솟클럽 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나누던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고스란히 온라인으로 가져왔다"며 "고객들이 공유한 루트 등을 정규 코스로 만드는 등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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