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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한카드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프로젝트 히든카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14일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미래 대응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신한카드는 인구감소 등 사회구조 변화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카드사의 위협과 기회요인을 살피고, 실행 시기별 세부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주요 과제로 '주력 소비계층으로 떠오를 60대', '미래 핵심 고객인 알파세대', '다문화 가정이 만들어 갈 모자이크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선정하고, 이를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외의 상품 모델, 고객 요청형(on-demand) 서비스, 인공지능 마케팅 등 미래 결제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문동권 사장은 회의에서 "경영관리·내부통제 등 회사 전반에 걸쳐 강력한 내진 설계를 통해 위기상황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조직구조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조직 리더들을 격려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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