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한국과 일본의 공동 안보에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보다 더 큰 도전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블링컨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후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12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직후 열린 것이다.
북한은 ICBM을 발사한 뒤 이튿날 해당 미사일이 "신형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미사일은 고도 6천㎞로 사거리 1천㎞를 4천491초(74분51초)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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