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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락시설로 사용하다 위급시 격리시설 전환 인프라 구축

입력 2023-07-15 14:49  

中, 위락시설로 사용하다 위급시 격리시설 전환 인프라 구축
"경제 회복 위한 새로운 개발 모델"…대만 매체 "전쟁 대비용 일수도"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이 평소에는 위락시설로 사용하다 위급한 시기에는 격리 수용 시설로 전환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15일 보도했다.
 위락시설로 사용하다 위급시 격리시설 전환 인프라 구축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상무위원회는 전날 리창 총리 주재 회의에서 21개 초대형 도시에 '평급양용(平急兩用·평상시와 긴급한 시기에 다른 두 가지 용도라는 의미)' 공공 인프라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평급양용 시설은 평상시에는 관광이나 휴양 시설 등으로 사용하다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격리 수용 시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경증의 코로나19 감염자들을 임시로 격리해 수용하는 시설인 '팡창의원(方艙醫院)'으로 사용한 바 있다.
상무위는 회의에서 "초대형 도시에 평급양용 공공기반 시설을 적극적이고 꾸준히 추진하는 것이 경제 발전과 안정을 조성하고, 도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조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의 비효율적인 시설이나 유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평급양용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며 "법규와 현지 실정을 고려하고 적극적인 지도와 정책 지원을 통해 민간 자본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4월 7개 부처와 국가개발은행, 베이징 등 21개 대도시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급양용 시설 건설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베이징 등 일부 도시에서는 이미 시범적으로 평급양용 마을을 조성한 바 있다.
둥팡진청 신용평가사는 "평급양용 시설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 안전 보장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며 "전통적인 인프라 구축 모델의 혁신일뿐 아니라 포화 상태에 이른 중국의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평급양용 인프라 구축이 추진되면 3분기 중국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하이 대외경제무역대학 금융발전연구소의 중후이융 부소장도 "공공 인프라 투자의 새로운 성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정부와 민간 투자의 상호 촉진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역 완화 이후에도 회복이 더딘 경제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 개발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대만 중앙통신사는 이 시설이 긴급 상황에서 격리 수용 시설로 전환되고, 초대형 도시에 집중된다는 점을 들어 대만 침공 등 전쟁 준비를 위한 포석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고 보도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갈등이 고조한 가운데 중국은 대만을 수복해야 할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며 무력통일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2016년 차이잉원 총통 집권 이후 대만과 공식 관계를 단절하고, 대만에 대해 강도 높은 군사적 압박을 가해왔다.
미국은 2026년이 시 주석의 4 연임을 확정 짓는 해이고, 2027년은 시 주석의 4번째 임기가 시작되는 해라는 점을 들어 이때를 중국이 대만을 군사적으로 점령할 가능성이 있는 시기로 예측하고 있다.
p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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