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해양수산부는 17일 집중호우에 대응해 해양수산 분야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와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회의에서 "안전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할 정도로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해수부는 지난 13일 오후 8시 30분부터 비상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해 어선과 양식장 등 호우에 취약한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항만과 어항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