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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는 문서, 사진 등을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개인금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보관된 정보의 민감도에 따라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해 보안 강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예를 들어 비교적 민감도가 낮은 사진은 생체 인증으로 볼 수 있게 하고, 중요한 정보가 담긴 계약서 등은 OTP 인증을 해야 볼 수 있게 설정하는 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휴대전화 사진첩이나 메모장에 저장된 정보들은 휴대전화 분실·해킹 시 누출될 수 있지만, '개인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할 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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