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국제특송 기업 DHL코리아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 배송차 50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DHL코리아는 2050년까지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전기 배송차를 확대해 왔다.
올해까지 전체 배송 차량의 30%에 해당하는 151대를 전기차로 교체했고, 이를 통해 연간 약 544t(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HL코리아는 또 전기차 운영을 돕기 위해 전국 서비스센터에 전기 충전 시설을 추가로 만들고 전기차 안전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