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세계푸드는 올해 상반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냉동 샌드위치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8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냉동 샌드위치 매출은 작년에도 전년 대비 180% 늘어나는 등 최근 3년간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매장에서 파는 빵, 샌드위치류 가격 상승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냉동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 매출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빵값은 전월 대비 11.5% 상승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 샌드위치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양한 종류의 빵과 재료를 활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냉동 샌드위치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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