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와이랩[432430]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20일 공모가 대비 15% 상승에 그쳐 상대적으로 출발이 부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와이랩은 공모가(9천원) 대비 15% 오른 1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2.4배인 2만2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줄였다.
앞서 와이랩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천9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천82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7천∼8천원) 상단을 초과하는 9천원으로 확정됐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웹툰 콘텐츠제작사로 '부활남', '참교육', '스터디그룹'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신규 상장 종목은 지난달 26일부터 상장 첫날 공모가의 최대 4배로 오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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