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반기 무역적자 63조원…6월에 23개월 만에 흑자전환

입력 2023-07-20 09:26  

일본 상반기 무역적자 63조원…6월에 23개월 만에 흑자전환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의 올해 상반기(1∼6월) 무역수지가 6조9천604억엔(약 6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재무성이 20일 발표했다.
적자액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2.9% 감소했다.
6월의 무역수지는 430억엔(약 3천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2021년 7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2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액이 늘었지만, 원유 등 수입액이 감소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입액은 3개월 연속으로 전년 같은 달을 밑돌았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일본의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무역적자는 21조7천285억엔(약 197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