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피해 주민, 조속한 일상 복귀 도움 되길"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포스코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20억원을 내놨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기록적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경상북도에 5천만원 규모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대형 재난 발생 때마다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왔다. 지난 4월 강릉 산불 때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을 기탁했고, 작년 경북·강원 산불과 수도권 집중 호우 피해 때도 각각 20억원의 성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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