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모비스는 우수 협력사 250곳에 수박 7천통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03년부터 협력사들에 여름철마다 수박을 선물해 왔다. 그간 협력사에 전달한 수박은 모두 14만여통으로 금액으로는 20억원이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선물용 수박 구입이 전국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 190여개 차종, 260만 품목의 애프터서비스(A/S) 부품 공급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주요 권역별 대단위 인프라와 빅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체계 등 최적 부품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대모비스 구매담당 이선우 전무는 "고객이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A/S 부품을 보다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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