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는 아동급식카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범위를 전국 33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CU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한 뒤 상품을 예약 구매하고 지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찾아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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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가능 품목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디저트 등 총 140여종이다. 포켓CU에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말 업계 처음으로 경기도 전 지역에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난 3월에는 서비스 지역을 대전, 울산, 제주 등으로 넓힌 바 있다. 이번에는 서울과 부산, 강원도 춘천·원주 등이 추가됐다.
CU는 아울러 24일부터 서울지역에서의 아동급식카드 적용 상품 범위를 간식류로 확대한다.
아동급식카드로 도시락이나 간편식 같은 식사류를 4천원 이상 결제하면 3천원 한도 내에서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 간식류를 함께 살 수 있다.
CU 관계자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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