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전소방에 초정밀 측위 설루션 공급

KT, 대전소방에 초정밀 측위 설루션 공급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대전소방본부 소방·응급구조 차량 150대에 '초정밀 측위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올해 1차 프로토타입 단말을 공급하고 최적화 작업으로 서비스를 검증한 뒤, 2025년부터 상용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초정밀 측위는 이동통신과 기준국을 이용해 오차범위가 수십 미터인 위치정보시스템(GPS) 정확도를 센티미터 단위로 개선하는 서비스다.
KT는 인공지능(AI)도 적용해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GPS 오차를 보정한다.
앞서 회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소방·응급구조 차량에 이 설루션을 적용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출동 시간 단축 효과를 얻었다.
이경로 KT 커넥티드카사업담당 상무는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에서도 초정밀 측위의 활용 범위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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