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원을 출연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이런 내용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천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반성장위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관련 교육과 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확인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은 신한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국민은행 등에서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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