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명예 포상제도 도입 이후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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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대전지점 김기양(56) 영업이사가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 6천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영업이사는 1991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2년 만에 이런 기록을 냈다. 그는 앞서 2021년 3월 누적판매 5천대로 '판매거장'에 오른 바 있다.
현대차는 ▲ 2천대 달성 시 '판매장인' ▲ 3천대 '판매명장' ▲ 4천대 '판매명인' 등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누적판매 6천대는 현대차의 판매 명예 포상 제도 도입 이래 김 영업이사를 포함해 7명만이 달성했다.
김 영업이사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현대차 '전국 판매왕'에도 선정됐다.
김 영업이사는 판매 비결로 고객 맞춤형 판매 전략을 꼽았다. 그는 "무조건 좋은 차, 비싼 차, 신차를 영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차량을 추천했던 것이 저만의 판매 비결"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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