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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6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충남 부여군 '백마강레저파크'를 방문해 야영장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문체부가 전했다.
지난 2015년 9월에 개장한 백마강레저파크는 여름 휴가철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야영장이다.
이번 호우로 일부 시설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외에도 충남 부여, 충북 제천 등 호우가 집중된 충청지역 소재 야영장 44개소에서 토사 유출, 시설물 파손 등의 침수 피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장 차관은 "여름 휴가철 캠핑 성수기를 앞두고 공공야영장이 침수돼 피해가 발생했는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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