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버뮤다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총수주 금액은 1천762억원이다.
수주한 선박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14척(해양 1기 포함) 147억3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57억4천만달러의 93.6%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35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8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0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중형가스선 2척, 자동차운반선(PCTC) 4척, 해양설비 1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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