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는 해수부가 운영하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이나 거리의 전광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포털에 '수산물 방사능'을 검색하면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조사 결과 통계와 11개 수산물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도를 국내 식품 안전기준에 따라 안전, 관심, 위험 등으로 표시한 신호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활용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공개 에이피아이(API) 형태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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