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신세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대구신세계와 부산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다양한 가족 참여형 공연·강좌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윤한이 첼리스트 박건우와 함께 펼치는 클래식 공연 '피아니스트 살롱 드 첼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인상파 화가 마네와 모네 등의 작품을 첼로·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윤지원의 렉처 콘서트 - 파리의 예술가들' 등이 대표적이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이 만드는 미래 캠핑카' 등 가족 참여형 강좌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 대구 신세계에서는 다음 달 22일 가수 조장혁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는 '조장혁의 러브' 콘서트가 예정돼 있고, 센텀시티점에서는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입시 설명회 '2028 이후 대입 어떻게 바뀌나'가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며 추억을 더할 수 있는 참여형 강좌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카데미는 현재 가을학기 수강회원을 모집 중이다. 강좌 신청은 신세계백화점 11개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나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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