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애플을 제외한 모든 모바일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파손보장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험에 가입하면 모바일 제품 구매 후 1∼2년간 파손, 화재, 침수 등의 사고 발생 시 최대 13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범위에 따라 2만2천∼9만8천원으로, 가입 시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전국 37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모바일 기기를 구매할 때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자급제형만 신청이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TV, 노트북, 모니터, 스마트워치, 태블릿·일체형 PC 등 6개 품목에 대한 파손보장보험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배송 또는 설치 완료일로부터 1년까지 최대 500만원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업체 관계자는 "가전제품 파손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여주고자 앞으로 더 다양한 가전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대상 품목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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