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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방사성 의약품 기업 퓨쳐켐[220100]은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 'FC705'의 미국 임상 2a상 시험을 공식으로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상 2a상에서는 20명의 환자에게 FC705를 반복 투여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이 물질의 미국 임상 1상 결과,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 환자의 비율인 '객관적 반응률'(ORR)과 암세포가 성장을 멈추거나 크기가 줄어드는 '질병 통제율'(DCR)이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국내에서도 이 물질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기술이전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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