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강경성 2차관이 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비 차원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제센터를 방문해 근로자·시설 안전 관리 대책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그는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발전소 주 제어 건물의 피해 복구 상황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전력 시설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상황에 대비해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준비해야 한다"며 "장마철 이후 폭염과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 침수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게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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