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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KG모빌리티[003620](옛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만848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46.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수출 시장에서 6천805대를 판매하며 2014년 5월(6천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1천768대, 1천474대씩 판매되며 수출 호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33.7% 감소한 4천43대가 판매됐다.
렉스턴 스포츠, 토레스는 각각 1천459대, 1천443대 판매돼 35.6%와 47.6% 줄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수출이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모델 출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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