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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일 대전 중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본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권청(SAIP)과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연수단과 만나 양국 간 지식재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재위에 따르면 SAIP는 한국 지재위를 모델로 사우디 내 지식재산 제도를 설계 중이며 '국가 지식재산 전략 종합계획 프로젝트'를 통해 제도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날 지재위는 SAIP 요청에 따라 지재위 역할과 기능, 한국 지식재산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지재위가 추진 중인 범부처 협업 의제도 소개했다.
또 위원회의 주요 역할과 향후 지식재산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고 지재위는 설명했다.
송경희 지재위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회담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와 협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만남을 통해 사우디와의 지식재산 협력 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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