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토요타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랜더'에 'U+드라이브' 기반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3일 밝혔다.
U+드라이브는 차량 내 탑재돼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가 음원 스트리밍과 팟캐스트, 고화질 모바일TV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네이버[035420] 클로바와 연동돼 인공지능(AI) 음성 인식으로 기능 조작을 할 수 있으며, U+스마트홈이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 올해 2월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차량 내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유아용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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