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면 연수원도 개방하기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민선희 기자 = 은행권이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에게 수억 원 상당의 이온 음료 등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7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야영 중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이온 음료 10만개를 긴급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 각국 청소년과 지도자 등 잼버리 참가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이날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 음료 10만개를 지원했다.
아울러 폭염에 시달리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쉴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 '블루캠퍼스' 연수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역시 잼버리 대회에 이온음료 20만개를 전달하고 인천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도 개방하기로 했다.
shk999@yna.co.kr,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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