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숙박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농협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오는 8일 조기 이동하는 잼버리 대원들이 농협교육원을 숙박 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태풍으로 인해 조기에 야영지를 떠나게 된 대원을 위해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농협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4일부터 폭염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얼음물과 이온음료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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