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주일 한국대사관은 7일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종합문화센터에서 '제3회 수도권 1도3현(도쿄도와 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현) 중고생 K팝 커버댄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사관이 2021년부터 일본 수도권 내 4개 주일한국교육원과 함께 열어온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고생 15개 팀 89명이 참가했으며 학부모와 교사 등 모두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1분간의 한국어 스피치와 4분간의 댄스 경연 심사 결과를 통해 선정된 대상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 부상도 수여됐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한국 교복 체험교실이 진행됐고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와 제주 동경관광공사가 마련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