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된지 2년 7개월만에 재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는 오는 10월 29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에서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초 중단된 이래 약 2년 7개월 만이다. 운항 항공기는 총 189석 규모의 보잉737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키나와에 오전 10시 5분에 도착하고, 오키나와에서는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5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현재 다른 운항 항공사가 없는 이 노선을 진에어가 단독 취항하며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여행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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