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2분기 465억 영업손실…전년 동기보다 축소

입력 2023-08-10 11:21  

지역난방 2분기 465억 영업손실…전년 동기보다 축소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465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 동기의 1천108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2분기 매출은 6천4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0% 증가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4천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올해 들어 손실 폭을 점차 줄여나가는 추세다.
권덕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지역난방공사의 연간 영업손실 규모를 1천235억원으로 예상하면서 "에너지 가격 안정화에 따라 계통한계가격(SMP)이 하락 추세에 있으며, 열 요금 인상을 통해 적자 폭을 지속해 줄여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