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3-08-10/AKR20230810135800017_01_i.jpg)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0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에게 할랄·비건 음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3곳을 방문해 식음료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오 처장은 이날 잼버리 대원용 대피시설인 한국외대 기숙사, LG전자[066570] 평택연수원, 원광대 기숙사를 방문해 식자재 공급·보관, 조리·제조 시설의 위생 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식약처는 태풍 '카눈' 상륙으로 대원들이 대피시설에 입소함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할랄·비건 음식은 일반식과 다르게 조리되기 때문에 할랄식품 규정 등에 부합하도록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배식 과정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