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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자체브랜드 '오늘좋은' 물티슈가 고물가시대 가성비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가 올해 새로 출시한 가성비 자체브랜드다.
롯데마트는 물티슈 원단에 들어가는 수분 함량을 20% 늘려 기존 자체브랜드 제품보다 품질은 개선했지만, 판매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1천원대로 유지했다.
특히 오늘좋은 더 도톰한 물티슈는 원단의 두께가 도톰한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1매당 가격이 일반 상품보다 40% 이상 저렴하다.
그 덕에 지난 5월 이후 3개월간 롯데마트에서 팔린 일반 물티슈 상품 중 약 85%가 오늘좋은 제품이었다.
롯데마트는 이 밖에도 오늘좋은 화장지와 미용티슈 등이 일반 브랜드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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