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에서 13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 규제혁신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 주택의 대출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 도시농업공동체 텃밭 운영 규모를 50㎡로 완화하는 내용 등 총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 과제들은 올해 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부문에서는 동영상 콘텐츠 2건, 웹툰 3건, 카드뉴스 5건이 선정됐다.
이들 콘텐츠는 청년농 지원 사업, 규제혁신 대표사례 등을 알기 쉽게 제작됐으며, 향후 농식품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이른 시일 안에 개선하고 농식품 규제혁신 현장 포럼, 규제신문고 등을 통해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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