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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보기술(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042510]는 국가보훈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에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국가보훈부의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시스템이 자사 블록체인 기반 '옴니원 DID(분산 신원[009270] 인증)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을 신청하면 안전하게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신청자의 모바일 신분증 앱에 국가보훈등록증이 발급되는 방식이다.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 서버 노드에 이력이 기록돼 등록증 위·변조는 불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6월부터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등 국가보훈대상자용 신분증 15종을 하나로 통합한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발급을 시작했다.
라온시큐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7월부터 발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2021년부터 발급한 모바일 공무원증에도 옴니원 DID 플랫폼이 적용됐다고 소개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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