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양식품은 17일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새롭게 선보이고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맵탱 브랜드가 다채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며 "스트레스 해소, 해장, 기분전환 등 각 상황에 적합한 매운맛을 완성하기 위해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등 다섯 가지로 매운맛을 세분화해 적절히 조합했다"고 설명했다.
![](https://img.wowtv.co.kr/YH/2023-08-17/AKR20230817030200003_02_i.jpg)
삼양식품은 소비자들이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파이시 펜타곤' 지표도 개발해 맵탱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스파이시 펜타곤은 맵탱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매운맛 종류와 강도를 한눈에 보기 쉽게 그래프로 도식화한 것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맵탱 브랜드를 통해 맵기로만 경쟁하던 국내 매운 국물라면 시장에서 다채로운 매운맛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맵탱 브랜드를 앞세워 볶음면뿐만 아니라 매운 국물라면 시장에서도 삼양식품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