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3-08-17/AKR20230817030700003_01_i.jpg)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면세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잡고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동반위와 2023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천만원의 상생 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또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업체별 맞춤 지표를 선정하고 온라인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지원한다.
컨설팅이 종료된 이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업체에는 동반위가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동반위 확인서를 받으면 은행 금리 우대와 코트라 수출지원 서비스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IBK기업은행과 5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등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협력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면세업계 전반에 ESG 경영 기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