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지역활성화 펀드로 민간 역량 적극 활용해야"

기재차관 "지역활성화 펀드로 민간 역량 적극 활용해야"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로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17일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강원도 지방자치단체와 가진 제3차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울러 지역활성화라는 정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제도를 활용할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현장 간담회, 일대일 컨설팅, 투자설명회,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자체의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펀드로 정부·정책금융기관이 모(母) 펀드를 출자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데이터, 에너지, 관광, 레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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