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미일 정상회의 끝나자 서해 북부서 일주일간 군사훈련

입력 2023-08-20 17:41  

中, 한미일 정상회의 끝나자 서해 북부서 일주일간 군사훈련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한미일 정상회의가 끝나자 서해 북부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20일 중국 해사국에 따르면 다롄 해사국은 항행 경고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서해 북부 보하이 해협에서 군사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해사국은 사각형 형태의 훈련 해역을 적시하며 훈련 기간 해당 지역 안으로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군사 임무의 자세한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사국이 발표한 훈련 지역은 랴오둥반도 다롄시와 산둥반도 옌타이시 사이 해역이다.
랴오둥반도와 산둥반도는 지리적으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곳이다.
앞서 18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점증하는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등 3국 협력 수준을 높이기로 합의한 뒤 20일 귀국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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