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오하이에서 20일 오후 2시 41분께(현지시간)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오하이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지점으로, 북위 34.41도, 서경 119.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4.6㎞다.
USGS는 이 일대 주민들에게 지진 경보를 발령했다.
오하이는 LA에서 북서쪽으로 약 134㎞ 떨어진 도시다. LA에서는 이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거의 감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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