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지오센트릭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으로 SK지오센트릭은 협력사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4원칙'을 준수하고 납품대금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3년간 860억원을 투입해 제조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한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144억원), 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지원(30억원), 경영안정 금융지원(680억원) 등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런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이 마련될 수 있게 협력한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재협약 체결이 SK지오센트릭과 협력사 간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동반위와 함께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모두 '윈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