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노동자 잔해에 파묻혀 구조작업 진행 중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 북동부 미조람주에서 23일(현지시간) 철도 교량을 건설 중이던 노동자 최소 17명이 교량 붕괴로 사망하고 일부 동료가 잔해에 파묻혔다고 NDTV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약 40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었다.
조람탕가 미조람 주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사고 소식을 알렸다.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공을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엑스에 올린 글에서 유족들에 위로를 전하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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