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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촉된 정연주 전 위원장 후임을 호선하고자 연일 회의를 소집했지만 사흘 연속 열리지 못하고 있다.
방심위는 24일 오후에도 전체회의를 소집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위촉한 류희림 위원, 국민의힘 추천 몫인 황성욱 상임위원과 김우석·허연회 위원만 참석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위촉한 옥시찬·김유진 위원, 더불어민주당 추천 몫인 정민영·윤성옥 위원은 불참해 개의 자체가 이뤄지지 못했다.
방심위 전체회의는 재적 과반이 출석해야 개의할 수 있다.
방심위원 총원은 9명이지만 현재 정 전 위원장과 함께 해촉된 이광복 전 부위원장 후임을 아직 위촉하지 못해 1명이 결원이라 여야 4 대 4 구도다.
여권 위원들은 당분간 최대한 자주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보이지만 야권 위원들은 불참하면서 공전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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