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식 회의를 열고 지난 24일 북한이 발사했으나 실패한 군사 정찰위성과 관련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알바니아, 몰타, 에콰도르 등 안보리 이사국 7개국과 한국의 소집 요청으로 개최됐다.
한국은 물론 북한 측 대표가 이날 회의에 참석했으나,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측 입장을 옹호하고 있어 대북 규탄 성명 발표나 결의안 채택은 어려울 것으로 외교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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