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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GS25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잡기 위해 업계 최초로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카모빌리티와 손잡고 내놓은 '한복춘식로카M'은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함께 교통카드 기능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과 ABC마트, 카페트루어스 등 전국 180개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25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7% 증가했고, GS25의 알리페이 결제 건수도 60.4% 증가한 점을 고려해 외국인 고객이 주로 찾는 교통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는 서울 명동과 이태원 등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235개 매장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고, 올해 말까지 판매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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