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분기 총 14조8천억원 규모, 11건의 투자 애로 사항을 찾아내 이 중 5건(11조7천억원 규모)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 청주 오창 공장에 자동차 배터리 파일럿 라인 설립을 추진하던 기업이 교육환경평가 등으로 사업 일정 지연이 우려되자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고, 정부의 지원 요청으로 충북교육청이 관련 절차 승인을 마무리한 것이 한 사례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의 역량을 결집해 입지, 인허가 등 민간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애로가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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