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홈플러스는 배달의민족(배민)과 손잡고 배민스토어에서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245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배달 앱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월 10만건 이상의 신규 주문이 유입될 것으로 홈플러스는 기대했다.
홈플러스는 배민스토어와의 제휴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2회 이상 구매 고객 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2022년 3월∼2023년 2월)의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매출과 이용 고객 수는 2021회계연도 대비 각각 121%, 107%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 중이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배민과의 제휴를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홈플러스 온라인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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